경남 남해는 금산 보리암, 다랭이논과 독일마을이 유명한데요! 독일마을에 다녀왔던 사진을 한번 올려봅니다.

남해 독일마을은 파독 간호사와 광부들을 위해 정부에서 토지를 제공하고, 건축자재는 독일에서 직접 공수해서 지은 집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한마을 전체가 독일 테마파크를 연상시킵니다.

독일마을은 약 34채 정도로 이루어진 마을로 마을 중앙에 위치한 도로를 따라 집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독일마을 이정표 모습인데요! 여기서 주로 사진을 많이들 찍습니다.

mbc 환상의 커플에 나왔던 철수네집도 남해 독일마을 안에 있어요!

독일마을 집들은 주인들이 직접 거주하거나, 전체를 민박으로 이용하고 있는데요! 집안으로는 못 들어가고 밖에서 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독일마을 외관은 주로 화이트 색상의 외벽에 붉은 적벽돌 지붕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집들마다 조경나무가 잘 가꾸어져 있어서 풍경을 더 이쁘게 만드어줍니다.

조경이 참 멋진 집들이죠!

남해 독일마을 안에는 식당이 별로 없는데요 사진에 보이는 coffee 크란츠러는 간단한 식음료를 판매하고 있구요!

맞은편에 cafe liebe 가 있는데요! 저녁 9시 이후는 장사를 하지 않더군요!

남해마을에서는 해변으로 조성된 방재림인 물건리 방조어부림이 보입니다.

남해 독일마을은 도로가 왕복2차선 도로로 협소하여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마을 입구 또는 언덕위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천천히 걸어서 구경하는 편이 편리합니다.

맑은 날씨여서 수목의 녹색과 건물의 붉은색 지붕이 잘 어울리죠!

사진처럼 인도에 걸쳐서 주차하시는 매너없는 행동은 자제하구요!

저는 금산보리암에 올라갔다가 저녁늦게 숙소에 들어가서 석양을 못봤는데요! 여유를 좀 가지고 민박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