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보리암은 우리나라 3대 도량중 한곳입니다. 지난 5월에 금산에 여행을 하면서 보림암에 들려 보았습니다. 금산 보리암을 찾아가는 방법은 2가지가 있는데요! 먼저 금산입구에서 금산 정상을 오르는 방법으로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구요! 2번째로 복고2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입니다. 노약자나 어린이가 동행하는 경우에는 2번째 방법으로 가시는 편이 좋을 것 같구요! 저는 시간에 쫓기다보니 2번째 방법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금산보리암 등산코스 및 요금 등 포스팅 ☞ http://blogmodu.tistory.com/category/여행

  

 

 5월 황금연휴 기간이어서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사진은 복곡 제2주차장에서 내려가기 위해서 줄을 서 있는 모습입니다. 생각보다는 셔틀버스가 자주 다녀서 그리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주차장에서 금산 보리암을 가려면 비포장 길을 한 15분 가량 걸어가야 합니다. 제가 찾아갔을 때는 부처님 오신날이어서 길가로 오색의 등이 달려 있었습니다.

 

 

금산은 각종 기암괴석이 가는길에 눈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네요!

 

 

자~~ 이제 건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각종 기념품과 음료를 판매하는 매점이었습니다. 매점 앞으로는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었어요!

 

 

날씨가 더 좋았다면 더 멋졌을텐데 흐린날씨에 청명한 하늘은 아니었지만, 멀리 상주 은모래 해변이 보입니다.

 

 

마직막 돌계단을 내려가니 금산보리암 건물이 보이네요!

 

 

보리암 경내에서 보이는 해변의 모습입니다.

 

 

경내에 엄청 사람들이 많죠! 상대적으로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있다보니 엄청 혼잡했습니다.

 

 

금산보리암의 기도시간이 정해져있네요!

 

 

경내에 있는 종이 너무 멋집니다. 종소리를 들을수 있으면 더 좋을텐데 아쉬웠어요!

 

 

보리암 석불앞에서 향을 올리는 할머니의 모습이 신앙심이 묻어나네요!

 

 

사진에 보이는 탑은 금산의 절벽에 위치하고 있는 비보의 성격을 가진 탑입니다. 비보란 풍수지리상 나쁜 기운의 지역에 탑, 장승 등을 세워 나쁜 기운을 억누르고 약한 기운을 보충하는 거라네요! 전설에 따르면 가락국의 수로왕비인 허태후가 인도에서 가져운 파사석으로 탑을 만들었다고하며, 또다른 얘기로는 허태후가 가져온 부처의 사리를 이곳에 안치하기 우해 탑을 세웠다네요!

 

보리암 경내에서 제일 사람이 많은곳입니다.석불과 석탑이 같이 모셔져있고, 앞으로는 남해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보리암 석불과 암벽이 어우러진 멋진 모습을 올려봅니다.

Posted by 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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