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산에서 바라본 다도해 전경'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4.03.30 [목포여행] 유달산 (등산코스 및 공영주차장)

유달산은 해발 228m로 비록 해발고도가 낮으나, 산정은 매우 날카롭고 층층기암과 절벽이 많아 경치가 수려합니다. 또한 산정에서는 목포시와 다도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서 목포 여행시 가볼만한 곳입니다.

 

 

노적봉(유달산 입구)에서 일등바위까지의 길은 목포시민들이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등산로이자 산책로입니다. 올라가는 초입에 계단이 많고 가파르지만, 잠깐 숨을 고를 수 있는 평탄한 길과 계단이 반복되면서 등산과 운동을 하기에 적당한 곳이에요.

 

 

 유달산은 옛부터 영혼이 거쳐가는 곳이라 하여 영달산이라 불리웠으며 도심 속에 우뚝 솟아 목포시와 다도해를 한눈에 굽어보고 있어요.

 

 

'호남의 개골' 이라고도 하는 유달산에는 대학루, 달성각, 유선각 등의 5개의 정자가 자리하고 있으며, 산 아래에는 가수 이난영이 부른 '목포의 눈물' 기념비 등이 있어요. 1982년 발족된 추진위원회의 범시민적인 유달산 공원화 사업으로 조각작품 100점이 전시된 조각공원과 난공원 등이 조성되어 볼거리가 많으며, 산 주변에 개통된 2.7km의 유달산 일주도로를 타고 달리며 목포시가와 다도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유달산 등산코스]

 

 

유달산 등산코스 및 소요시간은 [등산1코스]의 경우 유달공원 입구 - 달성각 - 유선각 - 마당바위 - 일등바위까지 거리 약 2km에 등산 소요시간은 약 40분 소요이 소요됩니다.

 

[등산2코스]의 경우  유달공원 입구 - 소요정 - 이등바위까지로 거리는 약1km 이며, 등산소요시간은 약  20분이 소요됩니다.

 

[유달산에서 바라본 다도해 전경 

 

영혼이 심판을 받는다 하여 이름 붙여진 해발 228m의 일등바위(율동바위)와 심판 받은 영혼이 이동한다 하여 이름 지어진 이등바위(이동바위)로 나뉘어진 유달산은 갖가지 기암괴석과 병풍처럼 솟아오른 기암절벽이 첩첩하며, 그 옛날 소식을 전하기 위해 봉수를 올렸던 봉수대와 달성사, 반야사 등의 전통사찰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임진왜란 때 이엉으로 바위를 덮어 아군의 군량미처럼 가장해 왜군의 전의를 상실케 하였다는 이순신 장군의 설화가 전해오는 노적봉을 비롯하여 유선각, 오포대 등 역사상 의미 있는곳이 많으며, 특히 유달산에는 이곳에서 멸종되면 지구상에서 영원히 소멸되는 왕자귀나무가 서식하고 있어요.

 

 

정상에 올라서면 다도해의 경관이 시원스레 펼쳐져 있고 그 사이를 오가는 크고 작은 선박들의 모습이 충분히 아름다운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목포의 뒷산 유달산. 그 위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일몰이나 목포항의 야경은 이곳을 찾는 이들의 가슴 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유달산 등산에 대한 포스팅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http://khlim12.blog.me/40198645743)

 

[유달산 공영주차장 약도] 

 

[유달산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

유달산 공영주차장의 규모는 2,645㎡로 승용차 2,000대가 수용 가능합니다.

소형(경차) - 30분 단위 500원 / 1일 1,500원
소형 - 30분 단위 1,000원 / 1일 3,000원
대형 - 30분 단위 1,000원 / 1일 4,000원

 

(유달산 공영주차장 맛집 포스팅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http://blog.naver.com/rlagksk0785?Redirect=Log&logNo=130187274363)

Posted by 엘로
,